"투블럭 스타일로 해주세요"라고 했을 뿐인데..

2016. 2. 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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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헤어스타일 변신을 꾀했다가 ‘대참사’를 맞은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최근 축구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됐다.

동네 미용실에서 ‘투블럭 컷’(아랫머리는 짧게 자르고, 윗머리는 길게 남겨두는 헤어스타일)을 주문했다가 처참(?)한 결과를 맞은 것이다.

해당 글에 따르면 이 남성은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고자 동네에 새로 개업한 미용실을 방문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남성은 “머리카락을 자르는 헤어디자이너의 솜씨가 서툴렀다”라며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는지”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머리가 초가집 모양이 됐기에 이건 아닌듯해 그냥 다 쳐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랬더니 이렇게 됐다”며 해당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그는 “그래도 미안한지 미용실 측에서 6개월 관리해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 “투블럭을 주문했다가 해병대 머리가 됐다”면서 “다시 군대 가야 하나”라며 슬픔을 토로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 그의 머리에 대해서 한 네티즌은 “연탄 올려 놓은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은 이어 “저 실력으로 어떻게 미용 자격증을 딴거냐”면서 “6개월 무료로 관리해준다고 해도 다신 안 갈듯” “슬픈데 웃기다” “남자 보살” “차라리 군인인 척 하세요”라는 등의 말을 남겼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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