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은 꼭 받아야 할 혈액 검사 5가지

권순일 2016. 2. 1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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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 뇌졸중 등 막아야

나이가 들어가면서 신체 이곳저곳이 쑤시고 아플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작은 통증이 더 심한 질병의 징후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현대 의학은 심한 질병을 사전에 진단할 수 있는 각종 검사법을 개발해 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중장년들이 반드시 받아야 할 혈액 검사 5가지를 소개했다.

콜레스테롤 검사=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커진다.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아 수치가 높을 경우 적절한 치료를 하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당뇨 검사=계속 목이 마르거나 피곤하거나 밤에 자주 소변을 보러 가야 한다면 당뇨 검사를 꼭 받아볼 필요가 있다. 40세가 넘으면 과체중, 흡연과 활동성이 떨어지면서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당뇨병에 걸리면 뇌졸중이나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이 5배 높아지며 혈관, 신경, 신체기관이 손상될 수 있다.

통풍 검사=통풍은 혈액에 요산이 쌓이면서 생기는 질병이다. 통풍은 심한 통증과 관절이 붓는 증상을 일으킨다. 엄지발가락을 비롯해 관절이 붓거나 통증이 있으면 통풍을 의심해 봐야 한다. 혈액 검사를 통해 요산 수치 등을 점검해 통풍을 예방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비타민D 검사=전 세계 성인 인구의 반 정도가 비타민D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과 골절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혈액 검사를 통해 비타민D 수치를 점검해 봐야 한다.

갑상샘 검사=5,60대의 여성은 갑상샘 기능이 떨어지기 쉽다. 이는 갑상샘이 충분한 호르몬을 생산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갑상샘 기능 저하의 일반적인 증상은 피곤함, 체중 증가, 우울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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