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 우승 테일러, 337위 상승..스피스 1위 유지

강윤지 입력 2016. 2. 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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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10년 6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한 본 테일러(미국)의 세계랭킹이 급상승했다.

테일러는 15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열린 최종 라운드서 버디 9개, 보기 2개를 묶어 7타를 줄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지난 2005년 8월 이후 10년 6개월 만의 첫 승리이자 PGA 투어 통산 3승째. 테일러는 대회 우승 상금으로 126만달러(약 15억원)를 챙겼다.

테일러는 이날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도 한꺼번에 300계단 이상을 껑충 뛰어올랐다. 지난주 447위에 머물렀던 테일러는 337위 오른 100위에 랭크됐다.

강행군 후유증으로 페블비치서 다소 부진했던 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14주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2,3위는 자리를 맞바꿨다. 3위였던 제이슨 데이(호주)가 2위로 올라섰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위에서 3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한국 선수 중에는 안병훈(CJ그룹)이 지난주보다 2위 하락한 26위, 김경태(신한금융그룹)가 1위 하락한 71위에 위치했다.

[chqkqk@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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