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cm' 타운스 역대 최장신 스킬챌린지 우승

2016. 2. 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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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역대 NBA 스킬챌린지 역사상 최장신 우승자가 나왔다. 

NBA 올스타 전야제가 14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개최됐다. 드리블, 슛, 패스 등 농구의 기초 기술로 승부를 거는 타코벨 스킬스 챌린지에서 미네소타의 신인 칼 앤서니-타운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대회는 4명의 단신선수와 4명의 장신선수가 출전해 흥미를 더했다. 두 명의 선수가 동시에 코트에 투입돼 먼저 경기를 마치는 선수가 이기는 방식이 도입됐다. 기록단축보다 상대를 이겨야 하기에 흥미가 더해졌다. 

단신조에서는 아이재아 토마스가 결승에 올라갔다. 아이재아 토마스는 엠마누엘 무디아이와 C.J. 맥칼럼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빅맨조에서는 드마커스 커즌스와 칼 앤서니-타운스가 돋보였다. 커즌스는 8강에서 앤서니 데이비스를 누르고 거만한 표정을 지었다. 타운스는 ‘트리플더블 머신’ 드레이먼드 그린을 누르고 올라갔다. 

준결승에서 칼 앤서니-타운스는 어려운 바운드 패스와 3점슛까지 모두 한 번에 성공시키며 드마커스 커즌스를 꺾었다. 

결승에서 가드인 토마스가 유리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타운스는 탄탄한 기본기를 선보이며 토마스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후 타운스는 “어렸을 때부터 항상 기본기를 강조했다. 기본기 훈련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며 기뻐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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