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더해피엔딩' 유다인 예쁜 속옷이 짠했던 이유

뉴스엔 입력 2016. 2. 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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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한번 더 해피엔딩' 메인 커플 장나라-정경호 못지않게 사랑을 받는 이들이 있다. '나노 분량'으로 시청자의 짠내를 유발하는 유다인-김태훈 커플이다. 이들은 현실에 있을법한 부부 간 갈등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8화에서는 유방암 수술을 앞둔 백다정(유다인)의 심란한 마음이 담겼다.

이날 백다정은 속옷 가게의 쇼윈도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 "가장 예쁜 속옷으로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나 백다정은 구입한 속옷을 서랍장 안으로 넣어놓을 수밖에 없었다. 유방암 수술로 가슴을 잃게 될 슬픔에 처했기 때문.

앞서 백다정은 화려했던 1세대 걸그룹 시절을 마치고 부잣집 남자인 김건학(김태훈)과 결혼했다. 행복한 신혼 생활도 잠시, 난임으로 인한 부부 갈등을 겪다 결국 이혼할 위기에 처했다.

수차례 이어진 인공수정과 시험관 아기 시술 때문에 모든 욕구를 잃은 백다정에게 지칠 대로 지친 김건학은 끈질기게 이혼을 요구해왔다. 이틀에 한 번씩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을 것을 요구받는 중에 유방암 선고까지 받은 백다정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를 까맣게 모르고 해외 출장을 다녀온 김건학에게 아들 태용은 "엄마 많이 아파, 엄마 예뻐해 주면 안 돼?"라며 울먹였고, 이에 김건학은 매우 놀라 병원으로 찾아갔다.

백다정의 담당 의사는 백다정의 유방암 투병 사실을 알리며 "여자에게 가슴이 어떤 의미인지 아시느냐. 남편의 사랑과 격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그동안 백다정에게 매정하게 굴었던 김건학은 슬픔과 후회 등 만감이 교차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처럼 난임 부부와 유방암 여성의 애환을 담은 이들 커플이 갈등을 극복하고 진정한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MBC '한번 더 해피엔딩' 캡처)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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