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은태♥고은채, 지난달 둘째 득남 뒤늦게 알려져

입력 2016. 2. 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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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박은태(36)와 파파야 출신 고은채(37) 부부가 지난달 득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뮤지컬 관계자에 따르면 박은태는 1월 2일 둘째 아들을 얻었다. 두 사람은 3년 만에 둘째 아이를 얻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박은태와 고은채는 2012년 9월 결혼해 이듬해 첫 딸을 얻은 바 있다.
 
박은태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모차르트', '햄릿',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지킬 앤 하이드', '엘리자벳'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뮤지컬계 간판 스타로 입지를 굳힌 뮤지컬 배우다.
 
현재 창조주가 되려하는 빅터 프랑켄슈타인 박사와 인간이 되고 싶지만 될 수 없는 괴물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앙리 뒤프레와 괴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최근 독감으로 인해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17일 무대에 복귀한다.
 
고은채는 1996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해 2000년 초반 여성 그룹 파파야로 활동하다 1집 발표 후 탈퇴했다. 이후 배우로도 활동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최근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파파야가 출연하면서 원년멤버인 고은채도 관심을 받았다.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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