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측 "악플 스트레스로 실신..법적 대응 논의 중"

이다겸 기자 2016. 2. 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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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다겸 기자]
배우 주다영/사진=박찬하 인턴기자
배우 주다영/사진=박찬하 인턴기자

배우 주다영이 악플 스트레스로 실신해 병원을 찾았다.

주다영 소속사 태풍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스타뉴스에 "주다영이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촬영장에서 대기하던 중 40도에 가까운 고열과 구토로 실신해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요즘 주다영이 악플로 인한 스트레스로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회사에도 말을 하지 않아서 최근에야 그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본인이 조용히 넘어갔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혀 악플에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 하지만 상황이 이렇게까지 된 이상 소속배우 보호를 위해 회사 차원의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 악플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는 등 대응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다영은 현재 KBS 1TV '우리 집 꿀단지'에서 발레를 전공하는 무용과 대학생 최지아 역으로 출연 중이며, 오는 24일 영화 '순정'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다겸 기자 dk0114@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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