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최고의연인' 결벽증 조안이 남편의 불륜잡는 기막힌 법

뉴스엔 입력 2016. 2. 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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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의 결벽증이 ‘최고의 연인’ 46회에서 남편 이현욱의 불륜을 잡았다.

2월 1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연인’ 46회(극본 서현주/연출 최창욱 최준배)에서 한아정(조안 분)은 백강미(황소희 분)의 머리카락을 보고 박병기(이현욱 분)의 불륜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재벌녀 백강미는 박병기 변호사를 보고 한눈에 반해 적극적인 애정공세 했고, 평소 아나운서인 아내 한아정의 결벽증에 진저리를 치던 박병기는 백강미의 털털하고도 꾸밈없는 모습에 빠져 불륜관계를 맺었다.

이어 백강미가 점점 더 박병기에게 욕심내며 이들의 관계에 적신호가 켜졌다. 백강미는 일부러 한아정과 부딪혀 넘어지며 핸드폰을 바꿔 접근했고, 자신을 고시생으로 소개해 박병기의 변호사 사무실에 취직했다.

뒤이어 이날 방송에서 백강미는 한아정에게 감사인사 하겠다며 찾아가 한아정 몰래 백강미 한아정의 침실을 둘러보고 침대에도 누웠다. 또 박병기가 귀가하자 남몰래 그를 끌어안고 사랑고백을 요구한 데 더해 키스까지 감행했다.

그런 백강미의 과감한 불륜행각은 이날 방송말미 한아정에게 덜미를 잡혔다. 결벽증 한아정이 침대 위에서 백강미의 머리카락을 찾아낸 것. 한아정은 제 머리카락과 색과 길이가 다른 머리카락 한 올에서 전날 집을 찾은 백강미를 떠올렸다.

한아정이 “이거 내 머리카락이 아닌데? 색깔이랑 길이가 다른데? 혹시 백강미?”라고 의문을 드러내는 사이 딸 박새롬이 “엄마, 그 언니가 엄마 침대에 누워 있었어”라고 증언하며 한아정이 남편 박병기와 백강미의 불륜을 눈치 챌 것을 예고했다.

박병기 한아정 부부사이가 멀어지는 데는 한아정의 결벽증이 큰 이유가 됐다. 박병기는 한아정의 결벽증을 숨 막혀 했다. 현재 한아정은 그 결벽증 덕분에 박병기의 불륜을 눈치 챘다. 이제 남은 궁금증은 한아정의 결벽증이 남편 박병기의 불륜에 어떻게 반응할 지다.

박병기 백강미의 불륜이 변호사와 재벌녀라는 설정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뻔한 불륜 스토리로 흘러가고 있다면 아나운서 한아정의 결벽증은 성격이 운명이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며 남편의 불륜에 대처하는 조강지처의 자세에 흥미를 모은다.

한편 ‘최고의연인’은 엄마와 딸이 얽힌 연애 분투기로, 세 모녀의 연애와 사랑,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싱글, 이혼,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 사랑과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MBC 일일드라마 ‘최고의연인’ 46회 조안 이현욱 황소희 박새롬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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