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임수향 "윤계상과 소개팅 거절..너무 떨렸다"

이다겸 기자 입력 2016. 2. 1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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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다겸 기자]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영상 캡처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영상 캡처

배우 임수향이 그룹 god 윤계상과의 소개팅 제의를 거절했던 사연을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이하 '해투')는 '님 좀 왕인 듯' 특집으로 꾸며져 소유진, 왕빛나, 임수향, 신혜선, 권오중이 출연했다.

이날 임수향은 "god의 열렬한 팬이다. 특히 윤계상 선배님을 좋아한다. (팬 상품으로 나온) 윤계상 숟가락으로 밥을 먹기도 했다"라고 팬심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예전에 아는 분이 윤계상과 소개팅를 하지 않겠느냐고 물어봤다. 그런데 못하겠다고 했다. 얼굴을 볼 수도 없을 정도로 떨렸다"라며 "성공해서 꼭 찾아가려고 했는데 이하늬 선배님이랑 사귀더라"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임수향은 윤계상에게 영상편지를 전하라는 MC들의 제안에 "정말 팬이다. 이하늬 선배님과 잘 사귀셨으면 좋겠다. 저는 늘 하늘색 풍선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다겸 기자 dk0114@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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