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 유인나, 큐피트 문세윤이 남긴 화살에 '흡족'

하혜린 인턴기자 2016. 2. 1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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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하혜린 인턴기자 = '해피엔딩' 유인나가 꿈속에서 큐피트를 만났다.

11일 밤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연출 권성창) 8회에서 고동미(유인나 분)는 중고거래 중 만난 이욱(김민준 분)이 유부남임을 알고 상처받았다.

실의에 빠진 채 잠을 청하던 고동미는 자신에게 찾아온 큐피트(문세윤 분)를 보고 깜짝 놀랐다. 큐피트는 자신의 화살통을 내밀며 화살을 선택하라고 요구했다.

'해피엔딩' 유인나가 꿈속에서 큐피트 문세윤과 만나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News1star/ MBC '한 번 더 해피엔딩' 방송화면 캡처

기쁜 마음으로 화살을 고르던 고동미는 점점 까다롭게 구는 큐피트의 행동에 짜증을 냈다. 그는 발길질도 서슴치 않으며 큐피트를 돌려보냈다. 이후 고동미는 큐피트가 떠난 뒤 자신의 침대위에 남은 화살을 품에 꼭 안으며 다시 잠을 청했다.

hhl377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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