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AOA 크림, 오캬·태티서 이을 수 있을까?

입력 2016. 2. 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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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애프터스쿨의 오렌지캬라멜, 소녀시대의 태티서에 이어 또다시 걸그룹 3인조 유닛이 탄생했다. 명실공히 대세 걸그룹 대열에 들어선 AOA가 주인공이다. 

유닛 AOA 크림은 '완전체' 팀에서 보컬을 담당하는 유나와 혜정, 랩을 맡은 찬미가 뭉쳐 탄생했다. 초아, 지민, 설현, 민아 등 상대적으로 개인활동이 적었던 멤버들을 한데 모아 신선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AOA는 대표적인 섹시 걸그룹이다. 하지만 AOA 크림은 조금 다르다. 11일 공개된 타이틀곡 '질투 나요 BABY' 티저 영상을 보면 세 멤버는 핑크색 의상을 입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무한대로 발산한다. 

힙합 리듬의 경쾌한 비트에 유나의 간드러지는 음색이 더해져 단숨에 듣는 이들을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든다. 연인이 다른 이성에게 한눈 파는 걸 보고 느낀 질투심을 펑키한 사운드로 풀어냈다. 

이 곡은 블랙아이드필승의 작품이다. 트렌디한 음악으로 히트메이커임을 입증한 이 작곡팀은 AOA 크림의 숨겨진 매력을 한껏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완전체'와 또 다른 느낌의 유닛 무대가 벌써 기대를 모은다. 

앞서 오렌지캬라멜은 '완전체' 팀보다 더 높은 화제성과 대중성으로 '마법소녀', '립스틱', '상하이 로맨스', '까탈레나' 등 발표하는 곡마다 큰 인기를 끌었다. 

태티서는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유닛으로 음악성과 대중적인 사랑을 고루 얻고 있다. 소녀시대 못지않은 음악적 퀄리티와 글로벌 팬덤으로 아이돌 유닛의 좋은 예로 남았다. 

두 팀에 이어 AOA 크림이 야심 차게 출발선 앞에 섰다. 이들이 걸그룹 3인조 유닛의 불패신화를 이어갈지 팬들로서는 한껏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AOA 크림은 12일 오전 0시에 완전히 베일을 벗는다. /comet568@osen.co.kr

[사진] FN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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