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그런거야' 신소율 "젊은 여배우들 기싸움? 술 한번 먹고 끝"

신나라 입력 2016. 2. 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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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신소율이 '그래, 그런거야'에 출연하는 젊은 배우들과의 끈끈함을 자랑했다.

11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김수현 극본, 손정현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신소율은 "저희가 다 또래다. 그래서 처음엔 여배우들끼리 기싸움을 하는 건 아닌지 걱정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저희는 처음에 술 한 번 마시고 친해졌다. 극중에서 반말을 하는데 제가 어느 순간 보니 현실에서도 언니들한테 반말을 하고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소율은 "드라마가 끝나도 이런 가족 같은 느낌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래, 그런거야'는 가족의 문화가 변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대가족의 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의 의미와, 가족의 이름으로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며 갈등을 극복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워주는 드라마로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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