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SI, 역대 최고 NBA 선수는 '조던'

2016. 2. 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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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마이클 조던이 역대 최고의 NBA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인 ESPN과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1일(한국시간) '역대 최고의 NBA 선수'를 발표했다. 두 매체의 순위서 1위는 모두 조던이 차지했다.

1984년 시카고 불스에서 NBA에 데뷔한 조던은 2003년 은퇴할 때까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5회, 챔피언결정전 MVP 6회 수상을 하며 최고의 선수로 인정 받았다.

특히 조던은 득점왕 10회-수비5걸 9회 등 공격과 수비에 모두 최고의 모습을 선보였다. 통산 평균 득점은 30.1점이다.

그리고 통산 38387점을 뽑아낸 카림 압둘 자바는 ESPN과 SI에서 모두 2위를 차지했다.

ESPN은 3위로 현역 선수인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를 선정했다. 그리고 4위와 5위는 매직 존슨과 월트 체임벌린이었다.   / 10bird@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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