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햄프셔 개표완료..샌더스 22.45%P·트럼프 19.53%P 격차 압승

입력 2016. 2. 11. 04:52 수정 2016. 2. 1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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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3위 접전' 크루즈-부시-루비오 순으로 나타나

공화 '3위 접전' 크루즈-부시-루비오 순으로 나타나

(맨체스터<美 뉴햄프셔주>=연합뉴스) 노효동 김세진 특파원 = 올해 미국 대선을 앞두고 두번 째로 치러진 9일(이하 현지시간) 뉴햄프셔 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의 개표가 완료됐다.

뉴햄프셔 주 정부가 10일 오후 2시30분께 개표작업을 마무리한 결과, 민주당의 버니 샌더스 후보는 60.40%의 득표율을 기록해 37.95%에 그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22.45%포인트의 격차로 앞섰다.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35.34%를 획득해 15.81%를 얻은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를 19.53%포인트 차로 누르고 승리했다.

3위 자리를 놓고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과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이 막판까지 접전을 벌인 가운데 크루즈 의원이 11.68%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시 전 주지사는 11.02%로 4위, 루비오 의원은 10.57%로 5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크루즈와 부시 후보간의 표차는 1천880표, 부시와 루비오 후보 간의 표차는 1천279표에 불과했다.

다음으로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가 7.42%, 칼리 피오리나 전 휴렛 패커드 최고경영자가 4.12%, 신경외과 의사 출신의 벤 카슨이 2.29%를 각각 기록했다.

r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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