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사막에서 포착된 '꽃청춘' 관전포인트 셋

이정호 기자 입력 2016. 2. 1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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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정호 기자]
/사진=tvN '꽃보다 청춘'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꽃보다 청춘' 방송화면 캡처

서서히 베일이 벗겨지고 있다. 아프리카로 간 쌍문동 사총사의 모습이 아프리카에서 포착됐다.

지난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에서는 아프리카로 향한 안재홍, 고경표, 류준열, 박보검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고경표, 박보검, 안재홍, 류준열은 밝은 모습으로 사막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제작진은 지난달 22일 태국 푸켓으로 포상휴가를 떠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주역들인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를 푸켓에서 납치, 곧바로 아프리카로 떠났다. KBS '뮤직뱅크' 녹화를 위해 하루 앞서 귀국한 박보검 역시 이날 녹화를 마치고 바로 아프리카로 떠나 눈길을 끌었다.

아프리카 여행을 마친 네 사람은 지난 2일 오후 7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청춘들은 자신을 마중 나온 200여 명의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밝게 미소 지어 보였다. 게이트를 나온 이들은 모두 반바지를 입고 있는 등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있었으며 피부는 까맣게 탄 상태였다. 이들이 아프리카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이들의 변한 피부색으로 조금이나마 유추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쌍문동 사총사의 '꽃보다 청춘'은 다른 청춘들과 어떻게 다를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아프리카로 떠났다는 점이다. 나영석PD는 유독 청춘들을 대리고 여행을 갈 때 힘들고 낯선 여행지를 선택한다. 이번에도 시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아프리카 나미비아는 아직 우리에게 낯선 장소임에 분명한 것은 사실이다. 예고편과 귀국 당시 모습으로 이들이 사막에서 여행을 했으며 캠핑에 도전했다는 사실을 유추할 뿐이다. 그래서 네 남자가 이 곳에서 어떤 여행을 펼쳤을지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이번 청춘들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는 것은 바로 쌍문동 사총사 고경표, 박보검, 안재홍, 류준열가 함께 여행을 떠났다는 것이다. 이들은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남자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각종 SNS에서는 이들의 목격담이 솔솔 전해졌다. 목격담의 공통점은 이들이 진짜 맨몸으로 사막을 맞서며 고생을 하고 있다는 것. 극중 최고의 케미를 보여준 이들이 어떤 여행기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로 여행을 떠난 포스톤즈의 목적은 오로라를 보고 오는 것이었다. 이번 쌍문동 사총사에게도 목적이 있다. 바로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를 눈에 담는 것. 이에 대해 멤버들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라며 말을 아꼈다. 과연 사총사는 빅토리아를 보는데 성공했을지, 보고 어떤 리액션을 보였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프리카로 떠난 쌍문동 사총사의 여행기는 오는 19일에 방송된다.

이정호 기자 mrlee0522@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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