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줄어..새벽 2시 이후 해소

최두희 2016. 2. 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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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루 종일 이어지던 전국 고속도로의 귀경길 정체가 밤이 깊어가면서 점차 풀리고 있습니다.

정체는 새벽 2시쯤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두희 기자!

상행선 정체,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풀리고 있죠?

[기자]
일찍부터 시작된 고속도로 정체는 현재까지 15시간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막히는 구간이 빠르게 줄고 있지만, 아직도 곳곳에 정체 구간이 남아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 부근입니다.

화면 왼쪽 서울 방향으로 차량 흐름 더디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천안분기점에서 오산나들목 사이 44km 등 모두 59km가 정체입니다.

다음으로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부근입니다.

오른쪽 서울 방향으로 차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당진나들목에서 서평택나들목 사이 23km 등 38km가 막힙니다.

마지막으로 영동고속도로 이천 부근입니다.

왼쪽 인천 방향으로 차량 흐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여주분기점에서 호법분기점까지 9km 등 모두 19km에서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는 4시간 20분, 광주는 3시간 40분, 강릉에선 2시간 20분이 걸립니다.

오늘 하루 50만 대가 수도권으로 돌아올 예정인데, 지금까지 44만 대가 복귀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내일 새벽 2시 이후에 상행선 정체가 완전히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42만 대가 수도권으로 돌아오는데요.

오전 9시부터 귀경길 정체가 시작돼, 오후 3∼4시쯤 최고조에 달한 뒤, 저녁 7∼8시쯤이면 완전히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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