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나흘째' 귀경 행렬 곧 시작..강원권 빙판길 주의

최민기 2016. 2. 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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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나흘째를 맞아 잠시 뒤부터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이어지겠습니다.

이른 시각부터 귀경을 서두르는 차들이 도로로 몰리며 곧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지금 도로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아직 당장은 귀경 정체가 시작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조금 뒤인 아침 8시에서 9시 사이부터는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본격적인 도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50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CCTV 화면 보면서 자세한 교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안성분기점 부근입니다.

평소 상습 정체 구간인 이곳도 막힘 없이 차들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서해안선 서평택 부근입니다.

새벽까지도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했던 이 구간도 현재는 소통 원활한 모습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 부근입니다.

잦은 정체로 평소 몸살을 앓는 이 구간도 지금은 양방향 모두 시원하게 뚫려 있습니다.

지금 요금소 기준, 서울로 출발하면 부산에서 4시간 반, 광주에서 3시간 10분, 강릉에서는 2시간 20분 정도 걸립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경 정체가 오후 4~5시쯤 가장 심하고, 꽉 막힌 흐름이 내일 새벽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한때 대설주의보가 내렸던 영동고속도로 강릉-둔내 부근은 현재 길이 많이 미끄러워 사고 위험이 큰 상황입니다.

서행 운전 등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시간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로드플러스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최민기[choim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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