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에게 잘 좀 해"..'님과함께' 허경환, 시민에 '혼쭐'

입력 2016. 2. 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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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의 로망 실현을 위해 서울 명동으로 동반데이트를 나갔던 개그맨 허경환이 시민들에게 혼쭐이 났다.

최근 진행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 녹화에서는 형제 같은 후배 오나미의 손에 이끌려 명동으로 나선 허경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녹화 당시 명동 거리 데이트에 나선 허경환과 오나미 커플을 알아본 시민들은 "잘 어울린다", "진짜 결혼했으면 좋겠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몇몇 시민들은 "오나미한테 잘 좀 해주세요"라는 충고를 건넸고, 허경환은 난감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님과 함께2'는 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오나미와 허경환. 사진 = JTBC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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