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김정민 "7년 사귄 전 여친, 동종업계 불편해"

김정민이 결혼 전 사귄 전 여자 친구를 언급했다.

가수 김정민은 2월 8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이하 두데) 설특집 분분분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 루미코와 2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출연진이 아내와 빨리 결혼한 이유를 묻자 김정민은 "전에 연애가 7년 정도로 길었다"며 "만약 결혼하게 되면 서로 모르는 미지의 여성과 결혼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후 김정민은 헤어진 후에도 전 여친과 마주쳐 불편한 적이 있다면서 "(전 여자 친구의) 분야가 이쪽이라 오다 가다 만났다. 같은 라운드 안에서 만나는 건 불편했다"면서도 "결혼 후에는 마주친 적 없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강희정 기자] 강희정 h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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