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황정민·강동원, 연휴 극장가 습격사건.."안보면 후회할거임"

정시우 2016. 2. 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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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시우 기자]

검사외전

5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검사외전’(감독 이일형, 제작 ㈜영화사 월광 ㈜사나이픽처스)이 무대인사 사진을 공개했다.

8일 영진위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검사외전’은 지난 7일 전국 77만 1,331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 모으며 독보적인 흥행세를 기록했다. 이는 ‘암살’과 동일한 흥행속도다.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332만 3,059명으로 지금의 추세라면 오늘 중으로 400만 돌파가 예상된다. 특히 영화는 설연휴 당일(8시 기준) 예매율 71.7%를 기록하고 있고, 연휴가 끝난 후에도 마땅한 경쟁영화가 없어 2주차에도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검사외전’의 최종 스코어에 비상한 관심이 모이는 이유다.

검사외전2

쇼박스 측은 7일 영화의 흥행을 기념하며 “꺅♡ 개봉 5일 만에 300만 돌파. 꿀잼+눈호강+심쿵+유쾌통쾌‪#‎검사외전‬안보면 레알 후회할거임”이라는 글과 함께 무대 인사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흥행 주역인 황정민과 강동원 그리고 이일형 감독이 주먹을 쥐고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이 담겼다. 관객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에서 현장의 뜨거운 열기가 감지된다.

‘검사외전’은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검사가 사기꾼을 이용해 누명에서 벗어나려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국제시장’ ‘베테랑’ ‘히말라야’로 3000만 관객을 동원한 황정민과 ‘검은 사제들’로 여심을 사로잡은 강동원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쇼박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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