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아내 이혜원 바가지 안 긁을 때 예뻐 보여" (섹션TV)

양소영 기자 2016. 2. 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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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안정환

[티브이데일리 양소영 기자] '섹션TV'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안정환은 아내 이혜원에 대한 질문에 "사랑한다는 말은 누구나 하지 않나? 우리도 가끔 싸운다. 안 싸운다는 건 거짓말이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환은 "술 마시고 늦게 들어갔는데 안 혼날때 예뻐 보인다. 그때가 가장 예뻐 보인다"며 "예전에는 늘 예뻐 보였지만 지금은 바가지 안 긁을 때 예쁘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정환은 지금의 아내와 또 결혼하겠느냐는 질문에 "한번 만 더 하자고 할 것 같다. 두 번 태어나면 안 할 것 같다. 고생을 많이 시켜서 한 번 더 하고 싶다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양소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섹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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