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쉼 없는 논란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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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은 경기도 인근에서 한 여성과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지난해 11월 딸을 출산했다.
서세원은 지난해 9월 인천공항을 통해 이 여성과 함께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서세원은 당시 언론과 인터뷰에서 모르는 여성이라고 적극 부인했다. 그러나 서세원의 전 부인 서정희는 지난해 7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서세원의 외도가 파경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던 터. 서정희는 “서세원의 내연녀 A씨 때문에 부부 갈등이 심해졌다. A씨한테 매일 협박 문자를 받고 있다”라며 문자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서세원을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90년대부터 토크쇼, 오락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동하며 전성기를 누렸지만, 영화 제작자로 활동하면서 크고 작은 사건에 휘말렸다. 영화 홍보를 위해 방송사 PD 등에게 홍보비 800만원을 제공하고 부가가치세 및 법인세 1억 9,500여만원을 포탈해 2006년 구속돼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엔터테인먼트사의 대표로 재직하던 2005년에는 음반 작업을 하기로 했다가 계약을 파기해 소송을 당해 2007년 계약 보증금이었던 8억 7,000여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지난해 8월 서정희와 협의이혼 과정에서는 폭행설과 불륜설이 제기됐다. 서세원이 서정희와 말다툼을 하다 폭력을 행사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것. 당시 현장에 설치된 CCTV 영상에 담긴 서세원의 폭행 장면이 공개되면서 그는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서정희는 “19살 때 남편을 만나 성폭행에 가까운 일을 당하고 2개월 만에 결혼해 32년 간 거의 포로생활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정희는 지난달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 중이다.
김윤지 (ja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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