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안정환,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에 인터뷰 중단 '눈물'

2016. 2. 5. 23: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이지영 기자] 안정환이 할머니를 추억하며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KBS '인간의 조건-집으로'에서는 푸할배의 돌아가신 부인의 산소를 찾은 안정환의 모습이 담겼다. 정환은 설을 맞아 푸할배에게 세배를 하고 할머니 산소에 가고 싶다고 했다.

정환은 손수 음식을 준비해 할아버지와 산소를 찾았고, 산소에서 두 사람은 음식을 차리고 재를 올렸다. 푸할배는 평소 할머니가 좋아했던 트로트를 불렀고, 정환은 눈물을 흘렸다.

정환은 할머니와 함께 단칸방에 살았던 옛 추억을 회상했고, "지금 후회되는 게 있다. 넓은 집에 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단칸방이라도 같이 있어주는 게 중요한 건데.."라고 후회했다. 정환은 자신을 키운 할머니 생각에 인터뷰 도중 눈물을 흘리며 잠시 중단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날 샘 오취리가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인간의 조건-집으로'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