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만으로도 설레는 일본 벚꽃 여행, 진짜 명소는 어디?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소경화 기자 2016. 2. 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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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패니안이 소개하는 일본 주요 도시 벚꽃 명소
오사카 나라공원. (사진=재패니안 제공)
따뜻한 봄을 알리는 봄의 전도사, 벚꽃. 살랑살랑 봄바람에 하늘하늘 떨어지는 연분홍빛 벚꽃잎은 상상만으로도 가슴을 설레게 하기 충분하다. 벚꽃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는 역시 일본이다. 일본 사람들은 봄이면 벚꽃을 보며 야유회를 하는 사쿠라 하나미를 즐긴다.

세계의 여행객들 역시 사쿠라 하나미를 즐기기 위해 봄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데, 막상 언제 어디서 봐야 가장 아름다운지 잘 모르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일본 전문여행사 재패니안(www.japanian.kr)이 일본 주요 도시의 벚꽃 명소를 소개한다.

도쿄 스미다공원. (사진=재패니안 제공)
일본의 수도인 도쿄부터 살펴보자. 우에노공원은 3월말부터 4월초까지가 벚꽃 시즌이다. 5시부터 23시까지 개원하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매점이 마련돼 있지만 주류는 판매하지 않으니 참고하자.

신주쿠고엔은 2월 중순부터 4월말까지 오랫동안 벚꽃을 볼 수 있다. 단, 9시부터 16시까지 개원하므로 일찍 준비해야 한다. 입장료는 성인 200엔(약 1900원), 어린이 50엔(약 490원)이다. 24시간 개원하는 곳을 찾는다면 스미다공원을 주목하자. 3월말부터 4월초까지 언제든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오사카 조폐국 벚꽃거리. (사진=재패니안 제공)
다음은 오사카의 벚꽃 명소이다. 조폐국 벚꽃거리는 늘어진 벚나무를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다. 4월 중순 즈음 10시부터 2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음은 말이 필요 없는 오사카성 공원이다. 현지인들보다 여행객들이 더 열광하는 장소로 3월말부터 4월초까지 24시간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나라공원은 벚꽃과 사슴을 동시에 볼 수 있어 가족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규슈 후쿠오카시 니시공원. (사진=재패니안 제공)
규슈의 벚꽃 명소는 후쿠오카시 니시공원이 제일이다. 3월말부터 4월초까지 24시간 개방한다. 구마모토성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원래는 8시30분부터 17시30분까지 개원하지만 벚꽃시즌에는 21시까지 연장해 마음껏 사쿠라 하나미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주류도 판매해 로맨틱한 밤을 보내기에 더할 나위 없다.
나고야 야마사키강 사계절의 길. (사진=재패니안 제공)
'식도락 천국' 나고야는 사실 '벚꽃 천국'이라고도 불린다. 24시간 개원하는 오카자키공원과 야마사키강 사계절의 길이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자전거를 타며 꽃놀이를 할 수 있어 많은 영화, 드라마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홋카이도 마루야마공원. (사진=재패니안 제공)
마지막으로 홋카이도는 마루야마공원이 가장 유명하다.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가 벚꽃 시즌으로 일본에서 가장 개화 시기가 늦다. 상대적으로 한적한 사쿠라 하나미를 즐길 수 있어 마니아층이 두터운 곳이기도 하다.

한편, 재패니안(070-4422-2929)은 사쿠라 하나미를 보다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일본 여행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담당 코디네이터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한 맞춤일정표로 더욱 풍성한 일정을 제공한다.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소경화 기자] real1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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