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의 원인, 약부터 먹지 말고 원인 찾아야

이민재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6. 1. 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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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이 생기면 두통의 원인에 대해 고려하지 않고 진통제부터 찾는 사람이 많다. 이는 잘못된 행동이다. 두통은 원인을 알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통의 원인에 대해 알아본다.

[헬스조선]두통은 원인에 따라 일차성 두통, 이차성 두통으로 나뉜다./사진=헬스조선 DB

두통은 원인에 따라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으로 나눌 수 있다. 일차성 두통이란 두통을 유발하는 특별한 질환 없이 발생하는 두통이다. 스트레스, 피로로 인해 생기는 긴장성 두통·편두통이나 뒤통수의 신경이 압박받아 생기는 후두신경통 등이 일차성 두통에 속한다. 불규칙한 식사, 과도한 카페인 섭취, 딱딱한 베개를 베고 자는 습관 등이 뇌혈관의 수축과 이완에 영향을 미쳐 두통이 발생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찬 공기로 인해 뇌혈관이 수축하며 두통이 생길 수도 있다. 일차성 두통은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이차성 두통은 두통을 유발하는 명확한 질환이 있는 두통이다. 뇌의 압력이 상승하는 질환인 뇌종양, 뇌출혈, 뇌경색, 뇌수막염 등이 있으면 이차성 두통이 생길 수 있다. 뇌 질환이 없어도 안압이 높은 경우, 목디스크로 인해 신경이나 혈관이 압박받는 경우 등 뇌질환 이외의 다른 질환으로도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이차성 두통은 두통을 일으키는 원인 질환을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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