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클럽맨' 테리, "여전히 배고프다"..첼시 잔류 희망

김진엽 2016. 1. 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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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이래 지금까지 첼시에서만 뛰고 있는 '원클럽맨' 존 테리(35)가 현 소속팀서 더 활약하고 싶다는 속내를 밝혔다.

덧붙여 테리는 "나는 첼시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길 원한다. 첼시에 남고 싶다. 여전히 배고프다"며 소속팀에 대한 애정도 보였다.

과연 테리의 바람대로 재계약을 맺어 첼시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며 '원클럽맨'으로 남을 수 있을지, 그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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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데뷔 이래 지금까지 첼시에서만 뛰고 있는 ‘원클럽맨’ 존 테리(35)가 현 소속팀서 더 활약하고 싶다는 속내를 밝혔다.

첼시와 테리의 동행은 지난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첼시 유스 출신인 테리는 노팅임 포레스트로 단기 임대를 다녀온 것 이외에는 줄곧 푸른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테리의 거취는 불분명하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기간이 만료되지만, 아직 이렇다 할 재계약이 추진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사자인 테리는 재계약에 대한 확신을 내비쳤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현지시간) “테리가 첼시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테리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선수의 나이가 35-36세 정도 되면 속도가 떨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애초에 나는 빠른 스피드를 가진 적이 없다”며 나이에 따른 기량 저하는 없을 것이라 자신했다.

이어 그는 “나는 빨리 내 커리어를 끝내고 싶은 생각이 없다. 적어도 2-3년은 더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 만큼 몸 상태가 좋다”며 최근 기량에 대해 언급했다.

덧붙여 테리는 “나는 첼시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길 원한다. 첼시에 남고 싶다. 여전히 배고프다”며 소속팀에 대한 애정도 보였다.

과연 테리의 바람대로 재계약을 맺어 첼시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며 ‘원클럽맨’으로 남을 수 있을지, 그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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