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개막특집]삼성 머릿속엔 '앰비션, 로맨틱, 성공적'

2016. 1. 12.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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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한 삼성 갤럭시가 ‘앰비션’ 강찬용을 영입하며 도약을 준비했다. 삼성은 1세대 게이머라 할 수 있는 강찬용을 필두로 중견급의 ‘레이스’ 권지민 그리고 1년 혹은 짧게나마 팬들 앞에선보였던 멤버들로 리빌딩을 완료했다.
 
이번 시즌 삼성의 성패는 이들의 조화다. 색이 강하기로 유명한 강찬용의 경험과 패기로 똘똘 뭉쳤을 신예들이 합심해 성공적인 스프링 시즌을 보낼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먼저 강찬용은 지난 6일, 2016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출범식에서 “신인 선수들에게서 초심이 느껴진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선배로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귀감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에 ‘크라운’ 이민호는 “선배님도 열심히 하는데 당연히 더 열심히 하는 후배가 되겠다”며 강찬용에게 응답했고, “아직까지 부족한 것이 많지만,(강)찬용이 형에게 많이 배우고 있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중상위권 도약도 가능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후배 간의 덕담이 오고 간 가운데 최우범 감독은 “아직 맞춰보는 단계지만, 강찬용 선수와 신예 선수들이 무척 잘 지내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연습 결과와 상관 없이 신구 조화의 분위기가 좋다고 덧붙였다.
 
새 왕조를 꿈꾸는 삼성과 강찬용 그리고 신예들의 로맨틱한 동거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 삼성 갤럭시
감독=최우범
코치=김정수
탑=‘큐베’ 이성진, '헬퍼' 권영재
정글='앰비션' 강찬용
미드=‘크라운’ 이민호
원딜=‘코어장전’ 조용인, '스티치' 이승주
서포터=‘레이스’ 권지민
 
손창식 기자 saf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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