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 EPGA 남아공 오픈서 생애 첫 우승

2016. 1. 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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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브렌든 스톤(23,남아공)이 우승으로 '예비 스타'임을 입증했다.

스톤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글렌다우어 골프클럽(파72·7564야드)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EPGA) BMW SA오픈(총상금 1500만 랜드·약 11억 1735만원) 마지막 날 버디 7개와 보기 6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스톤은 브렌든 그레이스, 레티프 구센(이상 남아공)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1(파4)번홀까지 버디 3개를 잡는 사이 보기 6개를 범하며 흔들렸다. 12(파4)번홀 버디로 평정심을 되찾은 스톤은 13(파5), 15(파5), 16(파4)번홀에서 버디 3개를 추가했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우승 후 스톤은 "남아공 선수에겐 매우 중요한 대회며 내가 해야 할 일에만 집중했다. 구센, 어니 엘스(남아공) 등과 이름을 올리게 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EPGA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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