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덕선이 남편 드디어 정해졌다..'개인 촬영 진행'

2016. 1. 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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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응답하라 1988'

제작진도 고심이라 말했던 덕선이 남편이 드디어 정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8일 "tvN '응답하라 1988' 속 혜리의 남편이 정해져 개인 촬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체 대본을 나눠주지 않아 정확한 내용을 말할 순 없지만 이미 남편은 정해져있고 어떻게 풀어낼지가 관건이다"고 덧붙였다.

혜리 인스타그램

이 관계자는 "아직 20회 대본이 모두 나온 건 아니다. 배우들마다 분량만큼 쪽대본을 전달하기에 전체 분량은 모르겠으나 19회 중반부까지 진행됐다"며 "휴방 기간동안 스포일러가 쏟아져 제작진은 마지막까지 철통보안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8일) 드디어 방송되는 17회에서는 혜리를 사이에 둔 박보검(최택)과 류준열(김정환)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흐를 예정이다.

박보검은 '너 내 지갑 열어봤냐'고 묻는 류준열에게 "아니"라고 시치미를 뗀 채, 사랑보다는 우정을 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안재홍(김정봉)은 동생에게 "내 동생아, 떨어지는 별을 보면서 소원을 빌면 다 이루어진대"라고 했다. 류준열은 혼자 있을 때 소원을 빌었다.

한편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누구야 누구냐고~" "궁금하다" "빨리 방송해라" "마지막에 와서 쪽대본이라니"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드러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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