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레시피] 그날의 문채원, 쌍따봉 척척 ① <요기조기 탕수, 뒤집었닭>

[김민서 기자] TV를 틀면 갖가지 레시피가 쏟아져 나오는 지금, 이름하야 ‘쿡방 르네상스’가 도래했다. ‘오늘 뭐 먹지’가 최대의 고민인 우리! TV를 보며 침을 꿀꺽 삼키기도 여러 번. 하지만 따라 하기엔 너무 귀찮아지는 것이 현실. TV를 끄면 1초 만에 사라져 버리는 레시피에 오늘도 고추장에 밥을 비벼 먹는 우리! 그런 우리를 위해 준비했다! 살기 위해 먹느냐고? 아니! 우리는 먹기 위해 산다!

★ [CH.JTBC] 냉장고를 부탁해 60회 (2016.1.4) <요기조기 탕수, 뒤집었닭>

1월 4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 60회에서는 영화 '그날의 분위기'의 주연 문채원, 유연석이 출연했다. 공개된 이들의 냉장고에는 반전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빈곤한 재료! 문채원은 민망함에 유니셰프를 자청하기까지...그러나 빈곤한 재료도 셰프들이 만지면 달라진다. 문채원의 동공을 확장시킨 4가지 요리, ①에서는 이연복 셰프의 <요기조기 탕수>와 미카엘 셰프의 <뒤집었닭>의 레시피와 TIP을 공개한다. 지금부터 확인해보자.

1. [CH.JTBC] 냉장고를 부탁해 60회 <이연복 - 요기조기 탕수>

(1) 재료: 조기, 표고버섯채, 청양고추, 감자전분, 양파, 당근, 파, 간장, 후추, 식초, 꿀

(2) 레시피:

하나. 조기를 손질한다.

둘. 조기 양쪽에 깊이 칼집을 낸다.

셋. 칼집을 낸 조기에 감자 전분을 묻힌다.

넷. 조기 꼬리를 잡고 기름에 담근 뒤, 국자로 기름을 끼얹는다.

다섯. 조기의 모양이 잡히면 기름에 넣고 튀긴다.

여섯. 양파, 당근, 파, 청양고추를 채 썬다.

일곱. 팬에 채 썬 재료들과 간장, 후추, 물, 식초, 꿀, 불린 표고버섯채를 넣고 끓여 탕수 소스를 만든다.

여덟. 전분과 물을 섞어 전분물을 만든다.

아홉. 튀긴 조기를 건져 기름을 빼고 접시에 올린다.

열. 탕수 소스에 전분물을 넣어 농도를 조절한다.

열 하나. 튀긴 조기 위에 탕수 소스를 끼얹어 완성한다.

TIP. '요기조기 탕수' 어떤 맛일까?

2. [CH.JTBC] 냉장고를 부탁해 60회 <미카엘 - 뒤집었닭>

(1) 재료: 닭날개, 반숙란, 삶은 양배추, 총각김치, 올리브, 느타리버섯 볶음, 맥주, 파슬리, 소금, 고춧가루, 후추, 식초

(2) 레시피:

하나. 반숙란의 노른자만 분리한다.

둘. 핸드블렌더에 반숙란 노른자, 느타리버섯 볶음, 올리브, 소금, 고춧가루, 후추를 넣고 간다.

셋. 닭날개 한 쪽에 칼집을 내 뼈와 살을 분리한 뒤, 살을 뒤집는다.

넷. 뒤집은 닭날개 살 안에 핸드블렌더로 간 재료를 넣고 이쑤시개로 봉한다.

다섯. 재료를 채운 닭날개에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기름을 두른 그릴팬에 굽는다.

여섯. 삶은 양배추를 채 썬다.

일곱. 볼에 채 썬 양배추를 담고, 총각김치 무를 갈아 넣는다.

여덟. 다진 총각김치 무청과 올리브 오일, 식초를 넣고 버무려 김치 코울슬러를 만든다.

아홉. 접시에 김치 코울슬러를 담는다.

열. 그릴팬에 굽던 닭날개에 맥주를 붓고 끓여 속까지 익힌다.

열 하나. 닭날개를 고정한 이쑤시개를 뺀다.

열 둘. 닭날개 뼈에 호일을 감싸고 접시에 담는다.

열 셋. 파슬리 가루를 뿌려 완성한다.

TIP. '뒤집었닭' 부드러운 맛의 비결은?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60회 (2016.1.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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