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7위' 클롭, "우승 경쟁 합류, 장담할 수 없다"
박대성 2015. 12. 31. 18:52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리버풀 감독 위르겐 클롭(48)이 우승 경쟁 합류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리버풀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선더랜드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선덜랜드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7위로 도약했다.
현재 리버풀의 승점은 30점이다. ‘EPL BIG4’ 진입도 노려볼 만한 상황이다. 리그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동률이며 4위 토트넘 홋스퍼(토트넘)와는 승점 5점 차에 불과하다.
클롭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클롭 감독은 31일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버풀의 우승 경쟁 합류는 장담할 수 없다. 맨유가 현재 순위에 머물러있을지 예측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맨유는 지난 14라운드에서 2위를 기록한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걸은 바 있다.
골 결정력에 대한 아쉬움도 표했다. 매체를 통해 클롭은 “추가골을 터트리지 못해 아쉽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2경기 연속 무실점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이것은 가치 있는 일이다. 노력의 결과다”라며 최근 경기력에 대해 만족감을 내비쳤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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