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만두' 이정현, 코치로 친정팀 SK텔레콤 T1 복귀

2015. 12. 3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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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푸만두’ 이정현이 SK텔레콤 T1 코치로 친정 팀에 복귀했다.

31일 오후 SK텔레콤 T1은 팀 트위터를 통해 2013년과 2014년 SK텔레콤 T1 서포터로 활약한 이정현을 코치로 영입했다고 알렸다. 이어 새로운 정글러로 ‘블랭크’ 강선구를 영입했다고 알렸다.

‘푸만두’ 이정현은 2013년 2월 SK텔레콤 T1 K팀에 입단해 서포터로 활동하며 ‘임팩트’ 정언영, ‘벵기’ 배성웅, ‘페이커’ 이상혁, ‘피글랫’ 채광진과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중국 IG팀에서 코치로 활동했고, 이번 SK텔레콤 T1 복귀로 내년에는 SK텔레콤 T1 코치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T1의 코치로 다시 돌아온 이정현은 “지난 1년간 중국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느낀 점이 많다. 최병훈 감독님과 김정균 코치님께 많이 배우며 e스포츠 최고의 팀에서 최고의 코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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