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출국, "한국서 봉사하고 살고 싶었는데..속상해"

신혜연 2015. 12. 3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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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출국

[스포츠서울] 방송인 에이미가 강제 출국 명령에 따라 LA로 떠난 가운데 에이미의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30일 한 매체는 에이미와 인터뷰에서 "LA로 출국 후 잠시 그곳에 머물다 중국으로 떠난다. 중국을 거주지로 택한 건, 중국이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 그나마 오가기 편한 곳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에이미는 "내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 잘 알고 있고 반성 또한 깊게 하고 있다. 한국에서 반성하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며 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게 돼 아쉽고 속상하다"고 했다.

한편, 30일 에이미는 강제 출국 명령에 따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떠나 LA로 향한다. 당초 괌으로 행선지가 알려졌으나, LA로 확정됐다.

에이미는 LA에서 머물며 중국 비자를 받아 다시 중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비교적 한국과 가까운 중국에서 머물며 가족들과 왕래하며, 다른 활동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거주지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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