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의 논리정연 변호 '최고의 1분'

조혜련 2015. 12. 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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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리멤버’ 유승호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법정에서 그가 펼친 논리적인 변호가 5회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윤현호 극본, 이창민 연출) 5회에서는 살인 누명을 쓴 아버지 서재혁(전광렬)을 안타깝게 지켜볼 수밖에 없던 서진우(유승호)가 변호사로 변신, 승률 백전백승의 승부사의 모습을 드러냈다.

남규만(남궁민)의 일호그룹을 겨냥해 준비를 차근차근 하고 있었던 그는 일부러 성추행사건에 연루된 일호생명 부사장 강만수(남명렬)의 변호인을 자처하기도 했다. 2차 공판 당시 성추행 피해자 김한나(이시아)의 대학 선배를 증인석에 내세웠는데, 당시 진우의 또박또박하고도 카리스마 넘치는 반대신문이 장면이 순간 최고시청률 19.93%를 기록했다.

전체 시청률 또한 지난 방송분 보다 1.3%포인트가 상승한 13.4%(전국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점유율부문에서도 남녀시청자 10대가 각각 44%, 60%를 기록하면서 초강세를 보였다. 또한 남녀시청자는 40대가 각각 33%와 41%를 기록하며 남녀 전 시청자층이 다시 한 번 20%이상을 기록하게 했다. ‘2049시청률’은 6.4%로, 이날 방송된 지상파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중 최고치에 올랐다.

한편 ‘리멤버’는 오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후 2시 5분부터 4시 20분까지 1회부터 6회 분량의 내용을 하이라이트로 구성한 ‘리멤버-아들의 전쟁 모아보기, 리멤버를 기억하라’를 편성했다. 이는 27일 일요일에도 낮 1시 10분부터3시 25분까지 앙코르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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