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논란' 제스트, 멤버 2인 탈퇴 "3인 체제 유지"(공식입장)

명희숙 기자 2015. 12. 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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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그룹 제스트 멤버 최고와 덕신이 탈퇴한다.

제스트 소속사 측은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멤버 최고와 덕신의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올해 초 우리 모두에게 큰 상처와 피해를 준 사태가 일어났지만 해당 멤버의 무죄를 증명하고, 사건이 잘 마무리되기까지 저희도 최선을 다해 무혐의를 증명했다"며 앞서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던 사건을 언급했다. 해당 사건은 무혐의를 증명하면서 일단락 됐다.

제스트가 멤버 2인 탈퇴 후 3인 체제로 활동한다. . © News1star/DB

소속사는 "제스트의 활동 재개를 위해서 멤버들도 안정을 취하고 더 연습하고 준비 할 수 있도록 하며 내부에서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결국 안타깝게도 최고와 덕신 측은 어린 나이에 받은 상처와 연예 활동에 대한 회의감으로 더 이상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이에 따라 회사와 해당 멤버들은 각자의 방향을 존중해주기로 대화를 원만하게 마무리 했다"고 멤버 탈퇴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슌(SHUN), 예호, 신 3명의 기존 멤버는 9월 유닛 앨범 활동 이후에 새로운 팀 체제로 여러분들 앞에 다시 설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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