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중동의 메시'..남태희, 5경기 연속골

2015. 12. 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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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메시'로 불리는 남태희가
오늘도 화려한 발재간을 과시하며
5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습니다.

남태희는 최근 5경기에서 무려
8골을 넣었습니다.
강병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진 패스를 받은 남태희가
1대1 플레이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오른쪽 왼쪽을 번갈아
수비를 현혹시키면서도 공은
발을 떠나지 않습니다.
결국 수비의 타이밍을 뺏은 남태희의
날카로운 크로스는 손쉽게 골로
연결됩니다.

모든 시선이 남태희로
쏠려 있는 사이
골문이 비어 있었던 겁니다.

상대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피한 타이밍도
절묘했습니다.

이번엔 골잡이로 변신합니다.
측면 크로스를 받아 정확한 왼발슛으로
쐐기골을 터트립니다.

오른발 왼발 가리지 않는 남태희의
슈팅력이 제대로 빛을 발한 순간입니다.

최근 골감각에 물이 오른 남태희는
5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초반 골가뭄에 시달렸지만
최근 해트트릭을 비롯해
5경기에서 8골을 넣었습니다.

부진에 빠졌던 소속팀 레퀴야도
최근 6연승의 상승세를 탔습니다.

남태희가 살아나면서
슈틸리케호의 주전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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