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 2015' 김민정, 안타까운 사랑..장혁에 "집착 아닌 운명"
김현경 기자 2015. 12. 23. 22:48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장사의 신-객주 2015' 김민정이 장혁과의 운명을 강조하며 눈물을 흘렸다.
2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ㆍ연출 김종선) 26회에서 매월(김민정)은 신석주(이덕화)의 집에서 도주한 조서린(한채아)의 출산을 도왔다.
이후 매월은 “고맙다거나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마”라며 천봉삼(장혁)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그런 매월에게 천봉삼은 “난 말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이제 아이도 생겼다. 이제 그만 나를 놓아주렴”이라며 매월을 밀어냈다.
매월은 “사람들은 몰라. 운명과 집착이 어찌 다른지”라며 “나는 알지. 신을 모시는 사람이니까. 나도 그러고 싶지. 다른 여인에게 정을 주고 아이까지 본 천봉삼이란 사내를 그만 놓고 싶지. 놓고 싶지 않아서 부여잡는 게 집착이고 놓고 싶은데 정말 놓고 싶은데 사람의 힘으로는 놓지 못하는 게 그게 운명이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방에서 아기를 안고 행복하게 누워있는 여인네가 나였으면 진정 나였으면..”이라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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