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프리시즌 2주차] kt 전태양, 김민철 2대0 꺾고 8강(종합)
전태양은 23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GSL 프리시즌 2주차 김민철과의 16강전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전태양은 삼성 갤럭시 김기현을 꺾은 남기웅과 경기를 치른다.
'레릴락 마루'에서 열린 1세트에서 전태양은 해병과 화염차를 태운 의료선 흔들기로 이득을 챙겼고 상대 궤멸충과 저글링 역습을 막아내며 승리를 따냈다. 전태양은 '어스름탑'에서 열린 2세트에서는 지상군과 함께 바이킹과 해방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2대0 승리를 확정지었다.
남기웅은 사도를 활용한 플레이로 김기현을 2대0으로 제압했다. kt 황강호는 X-팀 변현우와의 1세트에서 상대 8사신 전략을 막아낸 뒤 맹독충과 저글링 올인성 플레이로 승리를 거뒀다. 황강호는 1세트에 이어 2세트까지 가져가며 스타리그 예선 패배를 설욕했다.
CJ 엔투스 이재선은 kt 이승현을 2대1로 제압하고 황강호와 4강 진출을 놓고 경기를 치르게 됐다.
한편 내일 벌어질 예정인 GSL 프리시즌 8강 2회차에서는 kt 주성욱과 TCM 게이밍 김명식,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호와 삼성 갤럭시 박진혁, 삼성 백동준과 진에어 이병렬, kt 정지훈과 삼성 강민수의 경기가 진행된다.
▶ GSL 프리시즌 2주차 8강 1회차 결과
◆ 1경기 남기웅(프) 2대0 김기현(테)
◆ 2경기 전태양(테) 2대0 김민철(저)
◆ 3경기 황강호(저) 2대0 변현우(테)
◆ 4경기 이재선(테) 2대1 이승현(저)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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