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야마 영입, 시간 낭비", 쿠에만 감독 이적 불가 '천명'
[스포탈코리아] 우승호 기자= 사우스햄튼의 로날두 쿠에만 감독이 최근 빅클럽들의 영입 대상으로 올라있는 빅토르 완야마에 대해 이적은 없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아스널과 토트넘 등 완야먀를 노리는 클럽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쿠에만 감독은 “완야마를 노리는 팀들은 자신들의 시간을 낭비하게 될 것”이라며 “완야먀 영입을 시도하는 팀들을 대비하기 위해 어떤 것이든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완야마를 영입을 시도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 인만큼 시간을 쓸 필요가 없다”면서 완야마에 대한 클럽들의 이적 불가를 재확인 했다.
케냐 국적의 완야마는 홀딩 미드필더로, 188cm의 다부진 체격을 이용한 몸싸움과 강한 제공권을 자랑하며 기술적인 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사우스햄튼에 입단한 이후 조금씩 자신의 입지를 넓혀간 끝에 지난 시즌 사우스햄튼의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메김 했다.
완야마의 경기력에 강한 인상을 받은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추진했지만, 사우스햄튼으로부터 거절을 당했으며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토트넘 뿐만 아니라 북런던 라이벌인 아스널과 첼시까지 완야마 영입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2년여의 잔여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가운데 쿠에만 감독의 발언대로 사우스햄튼이 완야마를 지켜낼 수 있을지, 아니면 새로운 클럽으로 이적할지 다가오는 이적시장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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