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첼시, 케이힐 '주니어 엠버서더'로 임명

유지선 2015. 12. 2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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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 첼시의 수비수 게리 케이힐(31)이 ‘주니어 엠버서더’로 임명되는 영예를 안았다. 첼시가 케이힐에게 탄탄한 신임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첼시는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케이힐을 주니어 엠버서더로 임명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면서 케이힐의 주니어 엠버서더 임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케이힐은 향후 어린이들을 위한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지난 2012년 첼시에 입단한 케이힐은 존 테리와 함께 첼시서 부동의 수비수로 활약해왔다. 지금까지 첼시 유니폼을 입고 총 178경기를 소화했으며, 이번 시즌에도 리그 11경기(교체 1회)에 출전하며 꾸준한 출전기회를 얻고 있다. 이달 초에는 2019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첼시는 케이힐을 주니어 엠버서더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케이힐은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굉장한 선수 중 한명”이라고 설명하면서 “케이힐도 그동안 어린이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앞으로도 첼시가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니어 엠버서더로 임명된 케이힐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영상물을 통해 어린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며, 그밖에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해 첼시 홍보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사진= 첼시 홈페이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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