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 42일-12경기 만에 귀중한 승리 맛보다

2015. 12. 2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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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구리, 이균재 기자] 구리 KDB생명 위너스가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를 제물로 42일, 12경기 만에 귀중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23일 오후 구리체육관서 개최된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홈경기서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를 60-51로 제압했다.

이로써 KDB는 지난달 11일 신한은행전 승리 이후 42일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KDB는 시즌 3승(13패)째를 기록하며 탈꼴찌의 발판을 마련했다.

KDB는 그간 지긋지긋한 11연패의 수렁에서 허덕였다. 신한은행전 승리 이후 11경기 연속 패하며 끝 없는 추락을 거듭했다. 

뒷심 부족이 이유였다. 내내 앞서 있다가도 승부처서 연이은 실책을 범하며 역전패를 당하는 경우도 있었다. 뼈아프게 놓친 경기가 많아 더 쓰라렸다.

하지만 KDB는 이날 만큼은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선수단이 연패 탈출 의지로 똘똘 뭉쳤다. 비키바흐(17점 10리바운드)를 위시해 노현지와 김소담이 각 12득점하며 귀중한 승리를 이끌었다.

KDB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dolyng@osen.co.kr
[사진] 구리=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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