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잘될거야' 송재희, 곽시양 만난 최윤영에 경제적 압박

이호연 2015. 12. 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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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호연 인턴기자] '다 잘될 거야' 송재희가 최윤영을 향해 복수의 칼을 빼들었다.

2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이선희 극본, 김원용 연출) 76회에서는 금가은(최윤영)이 유형준(송재희)에게 파혼을 확실히 선언했다.

금가은은 유형준에게 강기찬(곽시양)과 재회했음도 함께 알렸다. 유형준은 금가은에게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라. 가맹점주와 홈쇼핑 소송 건이 남았다. 널 붙잡으려면 뭐든 하겠다"고 사정했다. 금가은은 "그래서 날 이용하겠다는 거냐. 끝까지 실망시키지 말라"고 냉정히 대답했다.

유형준과 헤어진 금가은은 강기찬을 만났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이 여전함을 서로 알고 있는 상황. 자연스럽게 금가은이 강기찬에게 장난을 걸었고, 이러한 모습을 유형준이 우연히 목격했다. 유형준은 분노하며 회사로 향했다.

질투에 눈이 먼 유형준은 김비서에게 "금만수(강신일) 셰프 개인에게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자. 우리는 연대책임을 안 질거다"라고 지시했다. 유형준은 주먹을 꽉 쥐며 "내세울 게 돈밖에 없다면 그거라도 해야겠다"고 혼잣말했다.

이호연 인턴기자 hostory@tvreport.co.kr / 사진=KBS2 '다 잘될 거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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