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몬스타엑스­업텐션, H.O.T­젝키로 격돌..'뮤뱅' 성탄 특집서 변신

2015. 12. 2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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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유진 기자] 신인 보이 그룹 업텐션과 몬스타엑스가 원조 아이돌 양대 산맥인 젝스키스와 H.O.T로 변신한다.

23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몬스타엑스와 업텐션은 오는 25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 성탄 특집에서 1990년대를 풍미했던 인기 원조 아이돌을 추억한다.

[그룹 업텐션 몬스타엑스. 사진=송재원 기자]

먼저 '입체 퍼포먼스'로 인기몰이 중인 그룹 업텐션은 미디엄 템포의 댄스 곡에 도전한다. 젝스키스의 대표적인 노래이자 성탄절 분위기에 어울리는 따뜻한 멜로디가 특징인 '커플'을 선곡했다. 팬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특별 무대를 준비 중이다.

이에 힙합 그룹 몬스타엑스는 H.O.T로 변신한다. H.O.T의 대표 히트곡 중 하나인 '위 아 더 퓨쳐(We are the future)' 무대를 선보인다. 당시 칼군무로 인기를 모았던 H.O.T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업텐션과 몬스타엑스는 현재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며 인기를 얻는 신예인 만큼 이번 특집 무대의 주인공이 됐다.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두 팀의 화려한 무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걸그룹 특집 소식도 전해졌다. 같은 날 트와이스, 러블리즈, 여자친구는 각각 베이비복스, 핑클, S.E.S로 변신한다. '야야야', '내 남자친구에게', '너를 사랑해' 등 추억의 히트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원조 아이돌 그룹들의 히트곡 무대로 풍성하게 준비된 '뮤직뱅크' 성탄 특집은 오는 25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oodin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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