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성, 소아암환우 수술비 및 치료비 3000만 원 쾌척

이석무 2015. 12. 2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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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의리’로 똘똘 뭉친 배우이자 내년 로드FC 격투기 선수에 도전할 배우 김보성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통큰 기부를 했다.

평소 트레이드 마크인 ‘의리’를 강조해온 김보성은 23일 서울 사랑의열매에 소아함환우의 수술비 및 치료비로 3000만 원을 전달했다.

김보성의 ‘의리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서울 사랑의 열매의 아너 소사이어티이기도 한 김보성은 세월호 성금, 시각장애인, 독거노인, 소아암 환우돕기 마라톤, 사랑의열매 캠페인 행사 등 크고 작은 기부와 직접 뛰는 봉사를 이어가며 어려운 이웃에게 진정한 ‘의리’를 실천하고 있디/

김보성은 “내가 생각 하는 세 가지 의리는 우정, 공익을 위한 정의감, 그리고 사회적 약자를 돕는 나눔 의리다”라고 말했다.

내년에 로드FC 파이터로 데뷔해 경기에 직접 도전할 예정인 김보성은 파이트 머니와 입장 수입 전액을 소아암환우를 위해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XIAOMI ROAD FC 027 IN CHINA는 오는 12월 26일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열린다. 14억이 시청하는 CCTV에서 오후 8시 30분(중국시간)부터 2시간 동안 생중계된다. 수퍼액션에서는 한국시간 오후 8시부터 4시간 동안 생중계된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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