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영상] 공 대신 사람 머리 걷어찬 막장 축구선수
[스포츠서울] 축구 경기 중 넘어져있는 상대 선수의 얼굴을 걷어찬 막장 축구선수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터키 매체는 터키 축구 아마추어 리그에서 폭력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치러진 세나리스포와 리케스포의 경기 중 세나리스포 소속 메흐멧트 데기르멘치가 상대 팀 선수 카한 카라카스의 얼굴을 발로 강하게 걷어찼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을 보면 데기르멘치는 카라카스와 볼 경합 중 위치를 선점 당하자 뒤에서 발을 걸어 넘어 뜨렸다. 이를 본 심판은 곧장 레드카드를 꺼내 퇴장 명령을 내렸고, 분이 안 풀린 데기르멘치는 고통을 호소하는 카라카스에게 다가간 뒤 얼굴을 향해 강하게 발길질을 했다.
마치 공을 향해 찬 것 마냥 강한 발길질에 카라카스의 얼굴이 순간 뒤로 젖혀지며 심각한 부상을 우려하게 만드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흥분한 리케스포 선수들이 달려와 데기르멘치에게 강하게 항의했지만 그는 곧장 경기장을 벗어났다. 이후 카라카스는 동료의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한편, 폭력 사건이 벌어진 후 얼굴을 강타당한 카라카스는 입술 9바늘을 꿰맨 것으로 알려졌으며, 폭력을 가한 데기르멘치는 방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깡패가 따로 없네", "축구장이야 격투기장이야", "막장도 이런 막장은 처음 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람 머리 걷어찬 막장 축구선수 보러가기>
https://youtu.be/PtrF7m7rO-E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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