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fa로 돌아본 그의 프로데뷔 시절 모습 '그땐 그랬지'

서장원 2015. 12. 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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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2일 이동국(36·전북현대)이 포함된 FA 명단을 발표했다.

이동국은 이미 전 소속팀 전북현대와 재계약을 맺었지만 사실상 선수생활 마지막 FA 자격을 얻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선수생활 황혼기에 접어든 이동국의 데뷔 시절 풋풋했던 모습은 어땠을까. 사진을 통해 되돌아봤다.

이동국은 지난 1998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며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사진은 98년 아디다스코리아컵 포항과 천안 일화의 개막전에서 이동국이 천안 일화 장대일과 볼경합을 하는 장면.

이동국은 포항 스틸러스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국가대표 명단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월드컵 축구 대표팀 소속 이동국이 할렐루야와의 연습경기에서 개인기로 수비진을 제치고 있는 모습.

이동국과 고종수는 월드컵 국가대표 출신으로 축구중흥의 선봉에 섰다. 사진은 고종수(당시 수원삼성)와 이동국이 포항과 수원의 경기에 앞서 선전을 다짐하며 격려하고 있는 모습.

이동국은 98년 프로축구 올스타전에서 MVP에 선정된 후 받은 상금 500만 원을 수재성금으로 기탁해 모범을 보였다.

데뷔 당시 이동국의 인기는 그 어떤 스타 못지 않았다. 이동국이 나타나는 곳마다 여학생들은 물론이고 많은 축구팬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뉴미디어팀 서장원기자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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