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금강산 관광 안전 보장, 민간에 한 약속 인정 못 해"

이선아 2015. 12. 2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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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이 금강산 관광객 신변 안전 보장을 이미 약속했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 남북 당국 간 약속이 아니라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금강산 관광을 다시 하려면 우리 국민 신변 안전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면서 이는 민간이 아닌 남북 당국 간에 논의할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 기업 재산권이 보장되고 정상적 관광이 이뤄질 수 있는 제도도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으로 관광이 중단된 이듬해 현정은 현대아산 회장 방북 때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신변 안전을 약속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관광 재개에 문제가 없다고 줄곧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선아 [lees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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