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하디 내한, 영화관 이어 고궁 나들이..서울 신출귀몰 '누리꾼 들썩'
김현경 기자 2015. 12. 21. 09:55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극비리에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톰 하디가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톰하디는 21일 자신의 SNS에 서울의 고궁을 배경으로 촬영한 셀카사진을 업데이트했다.
지난 19일 한국을 '몰래' 방문한 톰하디는 공연장과 이태원, 홍대, 경복궁 등지에서 목격담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20일 밤 11시에는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상영 중인 자신의 영화 '레전드' 상영관에 깜짝 출몰해 무대 인사를 가졌다.
당시 톰 하디는 무대인사를 통해 한국 팬들과의 유쾌한 만남을 가졌고, 새벽까지 현장에 남아서 팬들과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적으로 할리우드 스타들의 내한은 신작 개봉 홍보와 이어지기 마련인데 톰 하디의 내한은 최근 개봉한 '레전드' 때문이 아닌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의 초청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등에 출연하며 한국 팬들의 사랑을 받은 톰 하디는 오는 1월 14일 개봉하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톰하디 인스타그램]
톰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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