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코발키에비츠, 마르코스 꺾고 UFC 데뷔전서 승리

2015. 12. 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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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폴란드)가 UFC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코발키에비츠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암웨이센터에서 열린 UFC 시즌 마지막대회 'UFC on FOX 17' 란다 마르코스와의 여자 스트로급 경기에서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코발키에비츠는 경기 내내 마르코스를 지배했다. 유효 타수에서 21-11, 13-3으로 월등히 앞서나갔다.

3라운드 역시 압도적이었다.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던 마르코스 힘을 역이용해 상위 포지션을 가져갔다. 경기 약 1분 동안 마르코스를 바닥에 묶어 놓으며 엘보우를 퍼부었다.

종료 벨이 울리자 코발키에비츠는 승리를 확신한 듯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UFC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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