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의 '풍선껌'(feat. 스태프 사랑)

강민정 입력 2015. 12. 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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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이동욱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풍선껌’ 이동욱이 ‘특별한 대본 모음’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측은 15일 이동욱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https://www.instagram.com/leedongwook_official)을 통해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에서 비주얼과 실력을 갖춘 한의사이자 워너비 남친 ’박리환‘역으로 활약 중인 그의 대본 겉표지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종영을 앞두고 공개된 해당 사진은 “1회부터 16회까지 함께한 리환이 대본”이라는 멘트와 더불어 “feat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센스쟁이 현장 스태프” 등 부연설명이 담긴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됐다.

4회 대본부터 ‘박리환’이라는 크게 새겨진 역할명이 눈에 띄는 일명 ‘박리환 대본’은 회를 거듭할수록 ‘환이오빠’, ‘리환이’, ‘리환 하트 행아(정려원 분)’ 등 다양한 문구가 더해져 보는 재미를 더하기도. 앞서 이동욱은 촬영장에서 대본을 열중해서 보고 있는 현장 스틸 컷이나 비하인드 사진들을 통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낸 바 있다.

이동욱의 대본 모음집은 그와 4개월여 동안 현장에서 동고동락했던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담당 스태프들의 정성으로 완성됐다는 후문이다. 이는 언제 어디서나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배우 이동욱을 향한 스태프들의 애정 어린 마음을 물씬 느껴진다. 또 그가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에게 사랑받는 배우’임을 짐작케 하기도.

배우들의 호연과 감성 대사, 밀도 높은 연출, 귀 호강 OST가 만나 ‘명품드라마’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로 15일 밤 11시에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강민정 (eld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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